
안녕하세요! 챈글러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데요. 요즘 AI가 가장 뜨거운 이슈 잖아요.
그래서 앞으로 그런 쪽의 글을 좀 써보려고 해요.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대망의 첫번째 주제는 이겁니다!
직장에서 AI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뭘 써야 할까??
ChatGPT, Gemini, Claude를 보면 처음에는 다 비슷해 보입니다.
질문하면 답해주고, 파일도 읽고, 검색도 하고, 요즘은 코딩이나 엑셀 작업까지 해주니까요.
그런데 업무에 제대로 쓰기 시작하면 생각보다 차이가 꽤 있습니다.
어떤 AI가 무조건 더 좋다기보다 내가 주로 어떤 일을 하고,
회사에서 어떤 업무도구를 쓰느냐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는 구조에 가깝습니다.
2026년 9월 기준 공식 기능을 토대로 업무에서 많이 쓰는 항목만 비교해봤습니다.
세 서비스를 아주 짧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ChatGPT는 문서, 데이터, 이미지, 코딩 등 여러 종류의 업무를 하나에서 처리하기 편한 범용형에 가깝습니다.
Gemini는 Gmail, Docs, Sheets 등 Google 서비스를 이미 많이 쓰고 있다면 확실히 편한 구조입니다.
Claude는 긴 문서를 다루는 컨텍스트와 파일 생성·분석 기능에 강점을 두고 있고,
Google Workspace와 Microsoft 365 연결 범위도 넓어졌습니다.
| 항목 | ChatGPT | Gemini | Claude |
|---|---|---|---|
| 문서·업무 | 범용 업무와 Office·Sheets 지원 | Google 앱에 직접 통합 | 문서·파일 생성과 커넥터 지원 |
| 리서치 | Deep Research | Deep Research + Google 검색 | Research |
| 긴 문서·파일 | 문서당 최대 200만 토큰 | 최대 1,500페이지 안내 | 모델에 따라 최대 100만 토큰 |
| 엑셀·데이터 | Excel·Google Sheets에서 직접 사용 | Google Sheets에 내장 | 코드 실행·Excel 파일 생성 |
| 코딩 | Codex | Jules·Antigravity | Claude Code |
| 대표 개인 유료 플랜 | Plus 월 $20 | Google AI Pro 월 $19.99 | Pro 월 $20 |
문서 작성은 의외로 '어디서 일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보고서나 기획안 같은 문서 작성은 세 서비스 모두 웬만한 업무는 처리합니다.
차이는 AI의 답변 스타일보다 내가 기존에 쓰는 업무 환경에서 더 크게 느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구글독스를 중심으로 일한다면 Gemini를 별도 서비스처럼 느끼지 않고 그 안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편합니다.
ChatGPT는 엑셀·워드·파워포인트·구글시트 등 여러 업무도구로 사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고, Claude도 이같은 파일을 직접 만들고 수정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글을 잘 쓰는 AI 하나만 고른다기보다는 내 업무 흐름을 덜 끊는 AI가 어떤 것이냐를 보는 게 현실적으로 더 중요합니다.
자료조사가 많다면 Deep Research도 봐야 합니다
요즘은 단순히 AI한테 질문하는 것보다 여러 웹페이지를 뒤져서 자료를 정리시키는 일이 많아졌는데요.
ChatGPT는 무료에서도 Deep Research를 제한적으로 제공하고 Plus에서는 사용 범위가 확대됩니다.
Gemini 역시 Deep Research를 제공하며 무료 사용자도 사용할 수 있고,
Google AI Pro·Ultra에서는 더 높은 한도와 상위 모델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Claude의 Research는 Pro·Max·Team·Enterprise 등 유료 플랜에서 제공합니다.
여기에서 Gemini는 Google 검색뿐 아니라 Gmail이나 Drive 같은 소스를 리서치에 추가할 수 있다는 게 눈에 띕니다.
회사 자료가 구글 생태계에 많이 쌓여 있다면 꽤 편리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PDF나 긴 파일을 자주 읽는다면?
보고서, 제안서, 논문처럼 긴 자료를 다루는 업무라면 세 서비스 모두 활용할 수 있습니다.
Gemini의 Google AI Pro 안내에서는 최대 1,500페이지 분량의 문서를 분석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고,
Claude는 현재 일부 모델에서 최대 100만 토큰 컨텍스트를 지원합니다.
ChatGPT도 일반 텍스트·문서 기준 파일 하나당 최대 200만 토큰을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오히려 “누가 숫자가 가장 크냐”보다 실제로 어떤 파일을 처리하느냐를 봐야 할 것 같아요.
한 권짜리 보고서를 읽히는 것과 엑셀, PDF, PPT 여러 개를 한꺼번에 비교시키는 건 전혀 다른 작업이니까요.
엑셀이나 데이터 작업은 차이가 더 확실합니다
스프레드시트 작업은 세 서비스가 접근하는 방식이 꽤 다릅니다.
ChatGPT는 현재 Excel과 Google Sheets 안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료버전·Go에서도 제한적으로 제공되고 Plus·Pro에서는 사용 범위가 더 넓습니다.
Gemini는 아예 Google Sheets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표 생성, 수식 작성, 데이터 분석, 차트 생성은 물론 피벗테이블이나 조건부 서식 같은 작업도 지원합니다.
구글 시트를 업무에서 많이 쓴다면 확실히 자연스러운 구조예요.
Claude는 조금 다릅니다. 코드를 실행해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실제 .xlsx 파일이나 차트까지 만들어주는 방식입니다.
엑셀뿐 아니라 PowerPoint·Word·PDF 파일 생성도 현재 모든 Claude 플랜에서 지원합니다.
코딩도 이제는 각각 전용 도구가 있습니다
개발 쪽도 예전처럼 “채팅창에서 코드 몇 줄 만들어주는 AI” 수준에서 많이 벗어났습니다.
ChatGPT에는 Codex, Claude에는 Claude Code가 있고,
Google은 Jules와 Antigravity 같은 개발용 도구를 제공합니다.
그래서 코딩 역시 단순히 어떤 모델이 코드를 더 잘 짜느냐보다
IDE·터미널·GitHub 등 기존 개발환경에서 얼마나 자연스럽게 이어지는지를 같이 보는 게 맞습니다.
회사에서 Google을 쓰느냐, Microsoft를 쓰느냐
개인적으로(?)가 아니라 기능 구성만 놓고 봤을 때 가장 선택이 쉬워지는 부분이 바로 이겁니다.
회사 업무가 Gmail, 구글독스 등의 중심이라면 Gemini의 장점이 상당히 명확합니다.
Google 앱 자체에 Gemini 기능이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Claude도 현재 Gmail·구글캘린더·구글드라이브를 연결할 수 있고,
Microsoft 365에서는 SharePoint·OneDrive·Outlook·Teams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Microsoft 365 커넥터는 무료 버전을 포함한 Claude 전체 플랜에서 지원하지만 회사 계정과 관리자 설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ChatGPT 역시 외부 업무도구 연동과 엑셀, 구글시트 같은 업무 앱 지원 범위를 계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만 고른다면?
너무너무 죄송하지만, 이걸 한 줄로 정리하기가 제일 어렵습니다ㅎㅎ
Google Workspace를 거의 하루 종일 쓴다
→ Gemini의 통합 방식이 편할 가능성이 큽니다.
문서·엑셀·코딩·이미지 등 이것저것 하나로 처리하고 싶다
→ ChatGPT처럼 기능 범위가 넓은 서비스가 편할 수 있습니다.
긴 문서와 파일을 많이 다루고 Google·Microsoft 업무자료를 AI와 연결하고 싶다
→ Claude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결국 세 서비스의 기능이 계속 겹치고 있기 때문에 예전처럼 “글쓰기는 어디, 코딩은 어디”라고 딱 잘라 말하기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가격도 대표적인 개인 유료 플랜 기준으로 ChatGPT Plus $20, Google AI Pro $19.99, Claude Pro $20로 거의 비슷합니다. Claude Pro는 연간 결제 시 $200입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세 개를 전부 결제하기보다는 내가 하루에 가장 많이 하는 업무 하나를 기준으로 하나를 골라보는 것이 오히려 낫습니다. 이것도 업무 환경이 바뀌면 답도 언제든 바뀔 수 있고요. ㅎㅎ
다만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AI시장이라 내일 또 어떻게 바뀔지는...챈글러가 계속 업데이트 해드릴 예정이니, 앞으로의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